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금리인상 충격 잦아들자 투자 심리 고개들어… 대전 매수 열기 살아나며 '그랑 르피에드' 관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3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최근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곳곳에서 완판 소식이 들리고, 각종 지표도 크게 개선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분양중인 사업장도 매수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바닥을 다지고 반등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전망을 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고, 호재에 따라 지역별로 시장 상황이 급반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완판 소식이 들리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계약을 마쳤고, 이어 나온 ‘휘경자이 디센시아’, ‘고덕자이 센트로’도 1순위에서 두 자리대 경쟁률을 기록해 단기간 완판이 확실시된다. 경기 광명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구리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100% 계약을 끝냈다.


지방에서도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대전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광주 ‘위마크 마륵공원’ 등이 전 가구 주인을 찾았다. 청주 ‘복대자이 더 스카이’도 무순위에서 18대 1을 기록해 열기가 뜨겁다.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입지는 당연히 뛰어나고 상품성까지 함께 갖춘 단지들을 중심으로 심리개선이 뚜렷하다"며 "올 하반기에서 내년 초에 시장 분위기가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수요자들이 발 빠르게 시장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각종 지표에서 개선된 수요자들의 심리가 반영되고 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시장 소비심리 지수도 2월 102.1을 기록해 1월(91.5)보다 10%포인트 이상 올랐으며, 지난해 6월 이후 첫 100을 돌파했다.


거래량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는 3만1337건을 기록해 1월(1만7841건) 보다 1.7배 이상 늘었다.


지금이 저점이라는 공식 전망도 눈에 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1분기 건설·주택시장 평가 및 전망에 따르면 "주택가격 하락세는 지속되나, 수급심리의 개선으로 시장은 저점에 근접"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준금리가 4월까지 2회 연속 동결되면서 ‘고금리 공포’가 끝났다는 분석이 나온 것도 반전된 심리에 불을 지필 것으로 점쳐진다.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분양에 돌입한 사업장도 문의가 크게 늘었다. 특히 지방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고, 대형 호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는 모양새다.


이런 와중 대전에 대형 호재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며 상반기 대전에서 유일하게 분양을 개시한 '그랑 르피에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랑 르피에드는 그랑 르피에드는 둔산권역 최고 높이 47층에 전용면적 119?169㎡ 5개동, 총 832실 규모의 대단지로 꾸며진다. 대전을 대표하는 둔산동 알짜 입지에 들어서는 지역 랜드마크로서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금리인상 충격 잦아들자 투자 심리 고개들어… 대전 매수 열기 살아나며 '그랑 르피에드' 관심 [사진: 그랑 르피에드]
AD

입지에 걸맞은 최고급 시설을 자랑하는데, 실내 수영장 '피에드 풀', 스크린석은 물론 퍼팅존까지 갖춘 실내 골프 연습장 '골프 클럽', 필라테스 룸과 GX룸,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 시설과 샤워 시설을 갖춘 '스파 클럽',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 '선셋 라운지'가 조성되는 등 일대 주택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대전 최초로 프리미엄 조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푸드와 MOU 체결을 완료했는데, 신세계푸드가 단지 내 조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로는 지방에서 최초인 점이 눈길을 끈다.


게다가 그랑 르피에드 인근에 핵심 행정기반시설이 밀집해 있어 대전의 중심지로 보기에도 손색이 없다.


정부대전청사, 대전시청, 서구청, 대전지방법원 등이 근거리에 몰려있는 행정업무의 중심지로 여기에 대전둔산경찰청, 대전지방검찰청 등이 단지 앞에 자리해 치안이 뛰어나 안심거주여건도 갖췄다. 방위사업청이 이전해 올 예정으로 각종 핵심 행정시설 종사자의 직주근접 여건도 자랑한다.


방위사업청 이전 호재 이외에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선다. 완공 시 약 3만 5천여 명에 이르는 전문 인력들이 지역에 유입될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사도 대전에 이전해 온다. 세계 최초의 제약회사로 전 세계 17개 국가 도시 중 대전을 이전지로 결정해 대규모의 핵심 인력이 이주한다.


이에 따라 대전에 고급 전문직의 유입이 많아지면서 신규 주거상품, 그것도 중심 지역인 둔산동에 최고급 상품성을 가지고 들어서는 그랑 르피에드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한편, 그랑 르피에드 홍보관은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해 방문객을 받고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