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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못 갚아 연체 시작"…3개월 사이 1조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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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대출 잔액, 작년 12월 5.4조원
9월보다 1조원 가량 늘어
올해 연체 잔액 더 증가 예상

"대출 못 갚아 연체 시작"…3개월 사이 1조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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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떨어져서 가게를 운영해도 제 인건비도 안나오고 아예 장사를 접었는데 여전히 가게는 나가지 않고 매달 이자에 월세, 수돗세, 전기세만 나가네요. 대출 갚을 여력이 안돼 연체가 시작됐습니다. 집에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고, 전화에는 불이 나고. 안 갚는다는 것도 아니고 투잡, 쓰리잡을 해서라도 갚을테니 시간만 좀 주면 되는데 너무 힘드네요."(자영업자 인터넷 커뮤니티 발췌)


"대출 못 갚아 연체 시작"…3개월 사이 1조원 늘어

3개월 사이 국내 은행의 연체대출 잔액이 1조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기준 연체대출 잔액(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5조443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대출잔액(2160조2000억원) 중 0.25% 수준이다.


연체대출 잔액으로 비교하면 3개월 전인 작년 9월말(4조5550억원)보다 약 1조원 가량 늘어났고, 연체율 역시 0.04%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6월말에는 연체대출 잔액이 4조2118억원이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뚜렷하게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작년 4분기에 채권 금리가 뛰고, 기준금리도 큰 폭으로 올라가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상단이 7%가 넘었었다"며 "해당 기간에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경기도 나빠지면서 연체율도 덩달아 올라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중 중·저신용자들의 대출을 주요상품으로 다루는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에도 연체잔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작년 12월말 2916억원으로 같은해 3월말(1062억원)에 비해 3배 가량으로 늘어났다. 중·저신용자들의 금리 부담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직까지 은행들의 손실흡수능력 부족한 수준은 아니다. 국내은행 대손충당금은 작년 9월말 기준 21조7000억원이었다. 같은 해 3월말(19조6000억원)보다 2조원 정도 더 늘렸다. 그럼에도 올해는 연체율에 비상등이 켜지면서 국내 은행들은 충당금을 더 쌓을 것으로 보인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에도 "대손충당금과 자본 여력 등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토록 유도해 향후 위기 상황에서도 본연의 자금공급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올해도 금리가 고공행진하고 경기까지 악화되면서 연체율은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기준,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 금리는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 4.53~6.39%였고, 6개월짜리 신용대출 금리는 5.36~6.64%였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올해 초보다 내려가긴 했지만, 코로나 사태 때 저금리 시절과 비교하면 3~4%포인트 가량 올라간 수준이라 고객들의 체감금리는 여전히 높을 것"이라며 "금리가 본격적으로 올라간지 1년이 넘었기 때문에 취약차주들이나 부실기업들의 체력이 이제부터 바닥을 드러낼거고, 연체율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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