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의 이름은.'(2017) '날씨의 아이'(2019)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일본에서 3연속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다음달 한국에 온다.
22일 배급사 쇼박스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3월7일부터 9일까지 내한한다고 알렸다.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스즈메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배우 하라 나노카도 동반 내한한다.
다음달 8일 국내 개봉하는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 황금곰상 이후 21년 만에 제73회 베를린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함께 내한하는 하라 나노카는 2009년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 '오프닝 나이트'(2017)로 13세에 첫 영화에서 단독 주연을 맡았다. 17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스즈메 역에 발탁돼 목소리 연기에 처음 도전했다. 감독은 "누구보다 감정과 목소리의 거리가 가깝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지금 뜨는 뉴스
하라 나노카는 "중학교 1학년 여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처음 영화관에서 보고 평생 잊을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요동치는 듯한 감동을 했다. 그 감동을 제가 전하게 된다니, 실감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