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국내여행 브랜드 '순우리여행' 론칭

고객 소통·순수하고 온전한 여행지 안내 뜻

노랑풍선은 국내여행 브랜드인 '순우리여행'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순우리여행은 '우리'라는 친근한 단어를 사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순수하고 온전한 한국적인 여행지를 안내하겠다는 뜻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노랑풍선 사내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이름이다.

순우리여행 상품은 ▲서해안권(고창, 신안, 목포, 보성 등) ▲동해안권(안동, 포항, 경주, 부산 등) ▲한려수도권(통영, 거제, 여수, 순천 등) 등으로 구성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순우리여행 브랜드 론칭을 기점으로 상품의 질을 향상시켜 국내 여행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랑풍선은 앞서 선보인 '내륙지역 버스여행' 상품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향후 기차여행과 섬 여행 등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달 중에는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기존 제주지역 상품을 선별해 신상품으로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