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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무역 플랫폼 ‘예스비’, 글로벌 매출액 전년대비 2.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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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무역 플랫폼 ‘예스비’, 글로벌 매출액 전년대비 2.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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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이오앤코코리아가 운영하는 디지털 무역 플랫폼 ‘예스비(YESBEE)’는 지난해 중국에서 코로나 관련 규제 등으로 인해 다소 주춤했던 반면, 그 외 국가의 글로벌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내 K-팝과 K-드라마의 호재로 일본, 미국, 호주, 베트남, 싱가폴, 인도 등 국가에서 K-브랜드 바이어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포렌코즈, 릴리바이레드 등 색조화장품의 판매량이 급증했고, 호주에서는 모다모다 샴푸 등 생활용품, 미국, 인도에서는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매출액 상승을 견인했다.


예스비에 등록된 K-브랜드는 총 300여개로 해외 MZ세대가 좋아하는 ‘Made in Korea’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이 주된 카테고리이다. 현재 예스비의 해외 바이어 및 공급사 총 회원은 1,900개사를 돌파했으며, 회원국가는 전년도 70개에서 총 103개로 확대되었다.


또한, 작년에 오픈한 예스비의 국내외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예스비 하이브센터’는 1년만에 누적 20개 브랜드 화주사를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 및 투자로 전년대비 물류 매출액이 50% 증가했고, 올 1분기 내 월별 BEP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이브센터 고객사의 특징은 연매출 50억원 이상의 K-뷰티 화장품 브랜드사로 국내에는 인지도가 있으나 해외 B2C, B2B 시장 확장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이브센터는 하나의 물류센터에서 전세계 배송처리가 가능하며, 자체 개발된 하이브시스템을 통해 재고의 실시간 통합 관리 및 사방넷, 메이크샵 등의 주문 자동 연동이 가능하다. 올해는 물류와 유통 서비스의 시너지를 통한 기존 및 신규 고객사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는데 집중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2배 이상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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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비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 정책 변화로 한국의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전년 대비 3배 증가하는 등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MZ세대 보복 소비로 인한 온라인 명품구매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해 관련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올해 중국매출 회복세와 글로벌 매출의 성장추세를 이어가면,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 및 연 매출액 5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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