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간 군민 맞춤형 도시, 더 큰 거창도약 목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8월 31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인모 군수,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사회보장 영역별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돌봄, 교육, 보호, 문화 여가, 환경, 고용 등 사회보장영역에서 주민의 복지 욕구와 자원,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이번 제5기 거창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군민 맞춤형 도시, 더 큰 거창도약을 목표로 지역주민 의견과 전문가집단 의견을 수렴하여 세대 간·계층 간 빈틈없는 돌봄 체계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수요자 맞춤형 거창 조성, 일자리 교육 강화를 통한 더 큰 거창도약, 모든 군민이 누리는 문화·생활 인프라 등 4개 전략체계 22개 세부 사업, 4개 발전전략 16개 대표 과업 등을 포함했다.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종학 민간위원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계획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행이 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시대 변화에 따라 군민의 욕구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실현 가능한 복지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군의 사회복지가 발전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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