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37개 팀(총 3회) 선착순 모집, 로컬푸드(쌀, 육류, 수산물) 제공
영화 상영, 포틀럭 파티, 별자리 이야기, 웰니스 명상 등 이색 이벤트 듬뿍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시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운산자연휴양림 제1야영장에서 펼쳐질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은 오는 8월 20일, 9월 3일, 9월 24일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회당 37개 팀으로 캠핑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재 실시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가비는 13만 원으로 캠핑면 외에도 쌀, 육류, 수산물 등 건강하고 싱싱한 로컬푸드가 제공된다.
저녁에는 서로의 음식을 나누는 포틀럭(Potluck) 파티, 대동놀이, 장기자랑, 별자리 이야기, 영화 상영 등 낭만적인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캠핑대전이 펼쳐질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두루 갖춘 힐링 명소로 캠핑족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테마여행 10선 6권역이 연계해 펼치는 캠핑대전은 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캠핑문화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며,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질 특별한 캠핑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3~4개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추진하는 5개년 사업이며, 광양이 여수, 순천, 보성과 함께 운영하는 ‘6권역 남도바닷길’은 강, 포구, 섬 등 수려한 연안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코스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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