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기장군 철마면 행정복지센터와 철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한국야쿠르트 반여점과 남산영업점과 ‘고독사 예방사업 집앞애(愛)’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독사 예방사업 집앞애(愛)’는 철마면 관내 독거노인 등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건강음료 전달 등 주 2회 가정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야쿠르트 배달 매니저는 건강음료를 전달하면서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정범진 반여점 대표와 김종훈 남산영업점 대표는 “건강음료 배달로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놓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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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열 철마면장은 “고독사 예방사업 집앞애(愛)는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으로 사회적 안전 관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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