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읍면 순회, 지역 발전 방안 모색 및 민생 현장 살펴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 신우철 군수가 민선 8기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해 「미래 비전 군민 보고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미래 비전 군민 보고회」는 민선 8기에 추진할 정책 등을 군민에게 설명하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는 7월 19일 고금면을 시작으로 20일 약산면, 8월에는 생일, 금당, 노화, 보길 등 12개 읍면 전체를 순회하며 군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9일 고금면에서는 ‘희망이 넘치는 군민 행복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복지·미래 발전 등 3개 발전 전략과 9대 핵심 과제에 대한 설명, 고금면의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보고회 이후에는 지속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축산 농가 및 민생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우철 군수는 “민선 8기는 6, 7기 때 어렵게 추진해왔던 각종 현안 사업을 조속히 해결해 완도 발전을 앞당겨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큰 울림으로 듣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건의 사항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alwatro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