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 16개 동 순회하며 주민 의견 청취와 구정 방향 제시· 순회 통해 제안받은 주민 의견 구정에 적극 반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개최한 첫 ‘동 업무보고회 및 공약설명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은평구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2022년 동(洞) 업무보고 및 공약사업 설명회’를 16개 동(洞)을 순회하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는 민선 8기 공약을 주민들께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화합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인 5대 목표는 ▲신경제 ·교통중심지 은평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은평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은평 ▲모두를 포용하는 복지도시 은평 ▲문화예술 대표도시 은평 등으로 30가지 핵심과제 추진전략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16개 동을 순회하며 동별 현안 사항에 대해 주민과 격의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했다. 방문 현장에서는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관계부서가 직접 검토하며 해결방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구는 이번 순회를 통해 제안받은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내실 있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사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구민과 소통하는 것은 구청장의 중요한 책무”라며 “주민과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을 임기 내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새로운 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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