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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7월 임시국회 민생입법 선정…"기름값·밥값 등 지원法 시급히 처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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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화물자동차, 중소기업, 장애인 등 지원책 등 담아

민주당, 7월 임시국회 민생입법 선정…"기름값·밥값 등 지원法 시급히 처리하겠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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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7대 민생입법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은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임시국회 우선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3중고에서 국민 부담을 덜어드릴 유류세 지원법(교통에너지환경세)과 근로자 밥값 지원법(소득세법), 금리폭락 방지법(은행법)을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과제로 정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유류세 인하와 식대비 비과세 확대 방안은 여당의 이견이 없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손실보상 대상 확대 및 선지원 근거 마련 등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한 소상공인피해지원법도 지난 대선 여야 공약한 만큼 시급히 이행돼야 한다"며 "안전운임제 일몰제를 폐지하도록 하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대중소기업상생협력 촉진법, 하도급 거래 공정화법 등도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속히 도입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장애인 권리 보장과 관련해 "교통 약자 편의 증진법도 더 이상 늘어지지 않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민생우선실천단의 활동과 관련해 "지난 3주간 민생우선실천단의 기민한 대응과 효과적인 정책 수립 노력 덕분에 민주당의 민생 DNA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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