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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입국자 국내 통행 제한 해제…입국자 격리 기간 축소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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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입국자 국내 통행 제한 해제…입국자 격리 기간 축소 이어 중국 지역 간 통행 앱 '싱청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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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국이 해외 입국자의 자국 내 이동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29일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공업신식화부(공신부)는 이날 오후 지역 간 통행 애플리케이션(앱) '싱청카'에서 위험 지역을 표시하는 별표 표식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싱청카에 표시되는 별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거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의 거주자에게 표시되는 것으로 별표가 표시될 경우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공신부는 싱청카에서 일괄적으로 별표를 삭제함으로써 원칙적으로 중국 내 지역 간 이동 제한 조치를 해제한 셈이다.


앞서 일부 지역에서는 상하이나 베이징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에서 온 사람에 대해 진입을 거부하거나 1주일 집중 격리 등 방역 규정을 적용했다.




앞서 중국 방역 당국은 지난 28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를 기존 '14+7'(14일 집중격리, 7일 자가 의료관찰)에서 '7+3'으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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