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통령실, 추경 국무회의 통과후 '즉시 재가' 방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정부, 추경 의결 위해 30일 한덕수 총리 주재 임시 국무회의

대통령실, 추경 국무회의 통과후 '즉시 재가' 방침 박병석 국회의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29일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추경안 관련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즉시 재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경안은 여야 합의에 따라 29일 밤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30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 원포인트'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심의·의결한다. 이후 윤 대통령은 곧바로 추경안을 재가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빠르면 30일 오후부터 코로나19 손실보상급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추경 처리 관련 대국민 메시지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 이틀만인 지난 12일 용산 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추경안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당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당장 급한 불을 끄지 않는다면 향후 더 큰 복지비용으로 재정건전성을 흔들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분들에게 적시에 손실보전금이 지급돼야 한다"며 추경의 조속한 처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6일엔 국회 첫 시정연설에서는 "민생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경이 이른 시일 내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