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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50플러스센터 오픈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상징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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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성동구, 50대 장년층 위해 ‘창업준비 사무실’ ‘미디어실’ ‘커뮤니티실’ ‘카페’ 등 거점 장소 마련 6월부터 ‘인생재설계’ ‘사회참여’ 등 인생이모작 펼치는 맞춤형 사업 추진... 마포구, 홍대축제거리 관광특구 나타내는 5겹 한글디자인과 인형캐릭터 전시...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고객주차장 및 공유센터 개관...용산구, 평생학습 종합정보지 ‘배움투게더’ 발간



성동50플러스센터 오픈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상징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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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9일 '성동50플러스센터'를 개소한다.


50대 이상 장년층들을 위해 성동구에 처음으로 마련되는 '성동50플러스센터'는 면적 1071.3㎡ 규모로 강의실, 컴퓨터실 등 교육공간과 상담실 등 은퇴 전후의 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장년층의 창업과 단체 설립을 돕기 위해 사무공간과 사무기기 등 기본 인프라를 제공하는 ‘창업준비 사무실’과 함께 ‘컴퓨터실’, ‘미디어실’과 같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과 전시회, 연주회,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과 요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봄이’와 같은 장소도 마련해 지역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행당동(왕십리로 241)에 위치해 있어 2호선 한양대역 및 2·5호선·경의중앙선·분당선 왕십리역 10분 이내, 버스 정류장 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넓은 주차시설이 마련돼 차량 이용자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이른바 베이비부머라 불리는 만 50세에서부터 만 65세까지 연령층은 전쟁 등을 겪은 후 사회적·경제적 안정 속에서 태어난 세대로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성장을 주도하며 특히 높은 교육 수준과 풍부한 사회적 경험을 갖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경제활동 인구 중 가장 연령이 높은 노년기 진입 직전의 연령 계층으로 성동구에는 총 6만8509명(‘21.11.), 전체 인구의 24%나 차지하는 해당 세대인 만큼 구는 이들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


성동구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21.3.)제정에 이어 ‘인생이모작 지원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복지관과 노인교실 등 60세 이상의 노년층을 위한 다수의 시설과는 달리 부족한 장년층의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았다.


재취업 등 소득활동을 위한 지원과 함께 인생재설계, 사회참여 등 전방위적인 지원정책 준비에 나선 구는 '성동50플러스센터'를 거점으로 오는 6월부터 맞춤형 ‘인생이모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생이모작 사업’은 동년배 상담, 새로운 일상 준비 등 삶의 전반적인 구조를 재설계하는 ’인생설계‘와 중장년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50대 세대의 전문지식과 재능을 활용한 열린 강좌와 마을학교 운영 등 ’50+당사자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해 여전히 활력 넘치는 장년층의 힘찬 일상을 응원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뒤돌아보지 않고 헌신하면서 달려온 5060세대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세심하고 알차게 마련한 성동50플러스센터를 통해 50대 이후의 삶이 든든한 도시, 누구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동50플러스센터 오픈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상징 조형물 설치


마포구는 홍대축제거리에 국내외 관광객에게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를 알릴 수 있는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조형물은 가로 4.5m, 높이 1.6m, 폭 1m 크기로 관광특구를 나타내는 5겹의 컬러풀한 한글 디자인 조형물과 전자기타를 연주하는 인형 캐릭터로 제작했다.


한글 디자인 조형물은 마포 브랜드 서체 중 ‘Mapo당인리발전소’ 체를 활용했다. 5가지 색상의 글자가 겹겹이 겹쳐진 한글 디자인으로 제작돼 전 세계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홍대 지역의 다채로움이 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마포 브랜드 서체는 마포구가 청년일자리사업 일환으로 9명의 청년이 마포의 지역적 특색을 담아 만들어낸 서체다. 한컴오피스에 9종이 등재, MS오피스에 3종 탑재를 앞두고 있다.


구는 홍대 지역의 젊음, 열정,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캐릭터 조형물을 글자 조형물과 함께 설치해 관광객들에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1년12월 홍대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된 후 제작된 이번 캐릭터는 향후 관광특구의 마스코트로서 열쇠고리, 자석, 인형 등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제작,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이번 상징 조형물 설치를 시작으로 홍대축제거리를 가득 채우는 다채로운 공연, 전시 등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관광업계 또한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가 다가온 시점에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를 알릴 수 있는 상징적인 조형물이 설치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홍대를 표현하는 글자와 캐릭터 조형물이 마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27일 오후 14시 ‘목동깨비시장 고객주차장 및 공유센터(등촌로 208) 개관식’을 개최했다.


목동깨비시장 고객주차장&공유센터는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조성됐다.


2020년 5월에 착공했으며, 총 204억 7백만 원을 투입해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전체면적 3,698.23㎡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고객주차장, ▲목동시니어 스마트교육센터, ▲카페 마실다실, ▲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방, ▲우리동네키움센터, ▲광역일자리카페가 있다.



성동50플러스센터 오픈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상징 조형물 설치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7일 오후 2시 ‘목동깨비시장 고객주차장 및 공유센터(등촌로 208) 개관식’을 개최했다.


목동깨비시장 고객주차장&공유센터는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조성됐다.


2020년5월 착공, 총 204억7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2, 지상 4층까지 전체면적 3698.23㎡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고객주차장, ▲목동시니어 스마트교육센터, ▲카페 마실다실, ▲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방, ▲우리동네키움센터, ▲광역일자리카페가 있다.




성동50플러스센터 오픈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상징 조형물 설치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평생학습 프로그램 종합정보지 ‘배움투게더’ 제14호 3000부를 발간해 다중공공시설에 배포했다.


구는 14년째 평생교육 종합정보지를 제작하고 있다. 배움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평생교육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배움투게더 제14호는 A5(가로 148㎜ x 세로 210㎜) 크기, 90쪽 분량. ▲지역 내 도서관, 박물관을 비롯한 평생교육 기관 현황 ▲구청, 동 주민센터, 복지관, 문화원, 청소년 수련관 등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도서관, 박물관 등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용산구 평생학습 지도를 담았다.


배움투게더에 소개된 용산구 주요 평생교육 기관은 용산구평생학습관, 민간시설, 도서관, 박물관 등 총 77개소. 구는 주민이 쉽게 지역 내 평생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주소, 연락처, 홈페이지 URL을 수록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 취학 아동, 청소년, 성인, 60세 이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며 교육 과정은 교양, 자격취득, 취업연계 등으로 다양하다.


구는 지난 3월 동 주민센터(1600부), 평생교육기관(1000부), 구청 각 부서(400부)에 정보지 배부를 완료하고 용산구청 홈페이지 및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 이미지 파일을 게시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옥은 쪼지 않으면 그릇이 될 수 없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의를 알 수 없다”는 예기의 구절을 인용하며 “용산가족들이 배움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찾고 삶을 풍성하게 가꾸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16년6월 구는 용산구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2018년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는 등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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