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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앱에서 넷플 해지되네"…마이데이터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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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경영연구소 '글로벌 은행들의 초개인화 뱅킹' 보고서
15% 수익확대, 30% 비용절감
은행앱에서 안쓰는 서비스 해지 가능
가족 사망시 금융조회 할수 있는 데스테크 내놔
신용등급 개선방안 매달 알려주고
가는 곳마다 카드 할인 혜택 문자

"은행앱에서 넷플 해지되네"…마이데이터의 진화 출처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글로벌 은행들의 초개인화 뱅킹 사례와 시사점’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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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네덜란드 은행인 ABN암로는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구독서비스 목록과 금액을 월, 분기, 예정결제 금액으로 정리해 표시해준다. 고객이 한 눈에 보고 잘 쓰지 않는 서비스는 은행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바로 해지할 수 있다. 은행 앱에서 가능한 서비스는 이 뿐만이 아니다. 가족이 사망했다면 생전에 가입했던 금융상품과 최근 결제내역까지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데스테크(Death tech)도 내놨다.


글로벌 은행 앱, 어디까지 진화했나

글로벌 은행들의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마이데이터란 흩어진 개인 금융정보를 한 곳에 모아 분석해 자산관리 등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27일 발표한 ‘글로벌 은행들의 초개인화 뱅킹 사례와 시사점’ 보고서는 "초개인화 뱅킹으로 은행의 수익확대 효과는 5~15%, 마케팅 비용절감효과는 10~30%에 달한다"는 컨설팅회사 맥킨지의 분석 결과를 인용하며 "올해 1월 마이데이터 첫발을 내디딘 국내 은행들은 아직까지 금융상품 추천 수준에만 머물러 있어 데이터를 분석해 예측하고 고객을 관리해주는 방향으로 진화해야한다"고 했다.


미국 은행 웰스파고(WellsFargo)는 부채 관리에만 주력하는 플랫폼인 ‘스마트 크레딧 센터’가 대표적이다. 대출 신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신용등급을 관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매월 개인 금융활동 데이터와 연계해 신용등급 개선 방안을 알려주고, 월별 등급표 그래프를 보여준다. 금리인하, 조기상환, 기간연장, 대환대출 같은 고객이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방안도 제시해준다.


넷플릭스의 특징인 ‘구독’을 은행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도 있다. 뱅크오브아일랜드(Bank Of Ireland)는 이체나 계좌유지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을 구독 방식으로 전환해 월별 수수료를 받는다. 실직 같은 위기 상황을 대비해 ‘레이니데이펀드’(Rainy day fund)를 가입하려는 고객에게는 월별 필수생활비, 저축가능한 금액, 예상자금 준비기간 등을 도출해 앱에서 보여주는 서비스도 내놨다.


마이데이터 시작한 국내은행이 갈 길은

고객들이 가는 곳마다 적절한 카드혜택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미국 은행 캐피털원(Capital one)이 핀테크 포스퀘어(Foursquare)와 제휴해 고객이 카페나 식당 근처에 있는 것이 확인되면 해당 상점에서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할인 혜택이나 쿠폰을 알려주는 메시지를 전송해준다. 아파트관리비, 보험료, 부동산 대출 상환금, 통신요금 같은 주간 단위로 예정된 지출을 한눈에 볼수 있는 NOMI(know me) 서비스는 캐나다의 로얄뱅크오브캐나다(RBC)가 선보여 고객 이탈률이 약 1%밖에 안될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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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들도 현재 자산, 소비, 지출을 항목별로 정리해주고 자동차 구입이나 여행같이 고객이 설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 투자계획을 제시해주는 형태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게 보고서의 지적이다. 보고서는 "글로벌 은행의 금융 행동 예측이나 실시간 추천에서는 아직 부족하다"며 "고객들의 미래 금융행동을 예측해 대응하는 서비스 출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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