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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막힌 일본·동남아 하늘길도 연다 … 에어부산, 부산발 국제노선 3개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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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부산-후쿠오카·부산-다낭·부산-세부 노선 재개

해외여행 수요 부응, 국제선 확대·재개 김해공항 정상화

26개월 막힌 일본·동남아 하늘길도 연다 … 에어부산, 부산발 국제노선 3개 운항 재개 에어부산 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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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코로나19로 닫혔던 부산 하늘길을 속속 열리고 있다.


에어부산이 부산발 일본과 동남아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5월부터 △부산-후쿠오카 △부산-다낭 △부산-세부 노선 운항을 재개해 폭증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키로 했다.


26개월 동안 중단된 해당 노선들은 부산발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 여행지들이다.


에어부산의 운항재개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심리가 되살아나고,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후쿠오카 노선은 오는 5월 31일부터 운항이 재개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55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전 10시 50분 도착, 후쿠오카공항에서는 오전 11시 4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낮 12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주 1회 운항하며 6월부터 운항되는 항공편의 운항 요일은 검역당국 등과 협의 중이다. 비행시간은 약 55분이다.


베트남 다낭 노선은 오는 6월 29일부터 운항이 재개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저녁 8시 30분에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밤 11시 10분 도착, 다낭국제공항에서는 오전 2시 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8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주 2회 수요일과 토요일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 40분 소요된다.


필리핀 세부 노선은 오는 7월 15일부터 운항이 재개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막탄세부국제공항에 오전 11시 20분에 도착, 막탄세부국제공항에서는 낮 12시 5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6시 2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주 2회 월요일과 금요일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 30분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5월부터 차례대로 운항이 재개되는 노선은 정기성 형태의 부정기편이며, 운항 시점 및 스케줄은 변동 가능성이 있다.


에어부산은 국제선 노선 확대를 통한 김해공항 조기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칭다오 △부산-사이판 △부산-괌 노선 등 현재 김해공항에서 운항 중인 국제선 3개 노선을 모두 운항하면서 지역 여행·관광업계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정부의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맞춰 조기에 국제선 노선이 복원되고,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김해공항이 활기를 되찾도록 국제선 노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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