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상국립대, 울산·경남 지역인재 온라인 합동 채용설명회 메타버스로 연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8일까지 17개 공공기관 채용 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진행

경상국립대, 울산·경남 지역인재 온라인 합동 채용설명회 메타버스로 연다 합동채용설명회 안내문.
AD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상국립대는 국토교통부,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17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2년 울산·경남 지역인재 온라인 합동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로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7월 울산 경남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하나로 진행된 사업이다. 작년 Zoom 화상 교육으로 진행된 방식에서 확장했다. 메타버스를 활용해 공공기관 담당자를 가상 공간에서 직접 만나고 상담할 수 있도록 소통에 중점을 줬다.


행사 첫날 경남 울산지역 20여 개 대학교와 특성화고 이외에도 부산, 경북지역, 서울·경기까지 전국에서 346명이 공공기관 채용설명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간접 소통방식이 아닌 메타버스 공간에서 직접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메타버스 행사장 내 강의장, 상담 부스를 만들어 공공기관 담당자와 직접 소통을 유도하고 공공기관 직무실무자가 직접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공공기관 신입사원이 자신의 취업 비결을 공유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공공기관의 생생한 정보를 나누도록 기획됐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취업특강, 상담, 실전 면접 지도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메타버스에서 함께 진행됐다.


낯선 시스템에 대한 적응을 위해 마련한 사전 설명회에 300명 이상 참여해 메타버스 행사에 관심을 보였다고 대학 측은 소개했다.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은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한 채용설명회로는 한계가 있어 메타버스를 통해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울산·경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인재가 소통하는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시작해 오는 8일까지 계속된다. 17개 공공기관 채용 상담, 직무 실무자 멘토링, 기관 신입사원 취업스토리,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