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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트론, 관리종목 탈피…"흑자 기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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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 엔시트론이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영업흑자를 기록하고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지 않았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7일 엔시트론 소속부가 관리종목 해제에 따라 중견기업부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앞서 엔시트론은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 발생 ▲4년 연속 영업적자 요건에 해당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비메모리 반도체 판매 호조와 수익구조를 개선해 흑자 전환했다"며 "다수의 중화권 TV 업체로부터 선주문 문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시트론은 국내 대표 음향 관련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업체다. 중국 TCL과 하이센스, LG전자 등 글로벌 TV 및 가전 기업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안정적인 생산 물량 확보를 통해 고객사의 공급 확대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신규 거래처 확보를 위한 영업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미래 성장성이 큰 신규 사업도 발굴해 기업가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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