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CU는 이달 중순까지 인기 게임 '쿠키런:킹덤'과 협업한 상품 11가지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차로 내놓은 빵과 디저트 8종이 제품 안에 담긴 띠부띠부씰(띠고 붙이고 띠고 붙이는 스티커) 열풍과 맞물려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쿠키런 제품들이 출시와 동시에 CU 빵 매출 1∼5위를 휩쓸었다. 이에 힘입어 CU의 빵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전월 대비 33.5% 증가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빵 8종과 디저트 3종으로 1차 때 담기지 않은 신규 띠부띠부씰 30가지가 랜덤으로 동봉돼있다. CU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25일까지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쿠키런: 킹덤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금 뜨는 뉴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띠부띠부씰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과거의 향수를 느끼며 편의점 상품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자 하는 덕질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 협업한 이색적인 상품을 출시하여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