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44.49% 가장 높고, 철원군 34.02% 가장 낮아
강원도 유권자 133만 3621명 중 51만 2416명 사전투표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강원도 사전투표율이 38.42%로 최종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5일 사전투표 최종 마감 결과, 강원도 유권자 133만 3621명 중 51만 2416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해 강원 유권자 3명 중 1명이 넘는 수치다.
강원도 사전투표율은 전국 사전투표율(36.93%) 보다 약 1.5%p 높다. 전국 사전투표율 1위 지역은 전남(51.45%)이다.
강원 18개 시·군 가운데 횡성군이 44.49%로 가장 높았다. 이어 ▲평창군 44.16% ▲화천군 43.34% ▲태백시 43.28% ▲정선군 42.94% ▲인제군 42.75% ▲영월군 41.76% ▲삼척시 41.39% ▲양구군 41.19% ▲양양군 40.47% 순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철원군(34.0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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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7년 19대 대선 당시 강원도 사전투표율은 25.35%였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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