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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앤티㈜, 온라인 PB 상품 제조 기업 '㈜놀이터컴퍼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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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앤티㈜, 온라인 PB 상품 제조 기업 '㈜놀이터컴퍼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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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앤티㈜가 지난 2월 11일 온라인 PB 상품 제조 스타트업 ㈜놀이터컴퍼니를 경영권을 포함한 인수계약을 체결하며 자회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놀이터컴퍼니는 맞춤형 제품 개발 및 공급 전문 기업으로 파트너사의 PB, OEM, ODM 상품의 디자인, 브랜딩, 제조 등 푸드테크 기업에 최적화된 원스톱 퍼블리싱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17년 설립 이후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 CPLB' 등 5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누적 450건 이상의 제품개발 및 협업을 진행했다.


㈜놀이터컴퍼니는 2021년 연간 매출액 약 100억원을 달성하며 2019년 대비 약 138%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자체 제조사를 설립하고 고체형 복합조미식품 '코인 육수' 외 '곤약젤리', '석류콜라겐' 등 다양한 가공식품군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제조 등 사업 분야를 확장하며 식품제조업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평가받는다.


서영이앤티㈜는 이번 ㈜놀이터컴퍼니 인수를 통해 성장 가능성 높은 PB 상품 시장에 진입하며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제조로 기존 사업 영역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영이앤티㈜ 허재균 대표이사는 "오프라인 유통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디지털 채널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 PB 상품 등에 강점이 있는 ㈜놀이터컴퍼니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신성장동력 발굴로 제조부터 유통까지 독창적인 기술력과 브랜딩을 접목해 새로운 푸드테크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서영이앤티㈜는 생맥주 기자재 제조업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해왔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2012년 신사업 본부를 설립하고 2013년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올리타리아'와 2019년에는 글로벌 제과업체 몬델리즈 인터내셔널社와의 수입 독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종합 식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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