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초저가 상품을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할인 행사가 열린다.
CU가 2월 한 달 동안 자체 PB 브랜드 상품인 HEYROO 김치득템(8900원) 또는 계란득템(4900원)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HEYROO 라면득템을 제공하는 알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실제, 편의점 김치 평균 가격의 1/4 수준인 김치득템은 지난달 900g 이상 대용량 김치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대형마트보다 최대 19% 저렴한 계란득템 역시 지난달 출시하자마자 1위를 기록했다.
특히,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껌보다 싼 즉석밥’으로 잘 알려진 HEYROO 우리쌀밥은 지난해 즉석밥 전체에서 판매량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CU의 초저가 상품 전략이 통한 것이다.
득템 시리즈 할인 행사와 더불어 CU는 맥주 가격 인상 속 홈술족을 위해 이달 백양 BYC 비엔나라거를 5캔 1만원에 제공하고 칭따오, 카스제로, 하이트제로 논알콜맥주 3종도 4캔 5천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대량 구매 고객들을 위해 봉지면 및 용기면 묶음 상품(4~6입)도 최대 35% 할인한다. 정가 1000원의 바(bar) 타입 아이스크림 16종은 5개 이상 구매 시 개당 60% 할인된 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최근 부쩍 수요가 늘어난 배달서비스 이용 시 음료, 과자, 안주류 등 총 5개 카테고리 20종 이상의 1+1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요기요, 네이버, 위메프오, 카카오 주문하기 등 배달 플랫폼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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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질 좋은 상품들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CU 점포에서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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