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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춘석 삼영산업 회장, 전남 129번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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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이웃 복지사업비 1억원 기탁

고춘석 삼영산업 회장, 전남 129번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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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전남사랑의열매)는 고춘석 삼영산업㈜ 회장이 129번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안에서는 2호 회원이다.


이날 가입식에는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 김산 무안군수, 고춘석 삼영산업㈜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인증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전달될 1억 원의 성금은 전남 내 생계가 어려운 장애인 및 노인, 저소득세대를 위한 돌봄이웃 복지사업비로 사용된다.


고 회장은 지난 2010년 성암문화재단을 설립하고 11년째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우수인재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그는 “고향인 무안군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어려운 시기인 만큼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은 “희망2022나눔캠페인 기간에 선뜻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회원가입상담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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