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7000명대를, 위중증 환자는 나흘 연속 9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90%를 코앞에 두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 추세라면 내달 2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며 오는 18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사적 모임 인원을 4인으로,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9시로 제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모습을 담았다.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기 위한 의료진의 사투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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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남 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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