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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평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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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평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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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0년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평가 결과, 전국 지자체 중 최고점을 받았다.


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0년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에서 79.15점을 받아 전국 228개 지자체 중 1위, 농어촌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는 3년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 ▲영양 ▲인지·실천 3개 분야, 29개 세부지표를 조사, 분석해 우수 지자체 9곳을 선정한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린이 급식시설 전수점검과 학교 주변 업소 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등으로 3년간 식중독 발생이 없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CCTV 전광판, 인스타그램, QR코드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으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센터·어린이급식소·가정’을 연계한 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75점 이상을 받은 우수지자체는 전국적으로 22개 지자체로 전남에서는 화순군, 여수시, 광양시, 해남군, 무안군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평가를 근거로 취약 지표는 더 집중적으로 지원·관리하겠다”며 “어린이, 조리원, 학부모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해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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