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세종 6개 기업 對베트남 ‘167만달러’ 수출상담 실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지역 6개 기업이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167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시는 최근 열린 ‘2021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매칭데이는 충청권 유망수출 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세종시, 대전시, 충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해 진행했다.


세종에선 ㈜나우코스, ㈜한국소스, ㈜큐디, ㈜비티나인, ㈜에프비티센터, 화창상사 등 기업이 매칭데이에 참가해 54건에 167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고 이중 98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매칭데이 부대행사로 진행된 투자사 초빙 IR(Investor Relations) 피칭콘서트에선 세종지역 기업 마스코리아㈜(자율주행 관련 도로센서 개발업체)가 3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매칭데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화상) 방식으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세종지역 기업을 포함해 충청지역 소재 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했다.



김회산 시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현재까지도 지역 기업의 해외 파견은 제한되지만 화상 수출상담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부여가 가능하다”며 “시는 내년에도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온라인 방식과 해외 현지 파견방식을 병행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