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배상문 "공동 46위 본선 진출"…펜드리스 선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버터필드 버뮤다챔피언십 둘째날 로저스 2위, 리드 공동 17위, 게이와 노승열 공동 63위

배상문 "공동 46위 본선 진출"…펜드리스 선두 배상문이 버터필드 버뮤다챔피언십 둘째날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우샘프턴(버뮤다)=Getty images/멀티비츠
AD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배상문(35·키움증권)의 예선 통과다.


30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 포트로열골프장(파71ㆍ6828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2022시즌 6차전 버터필드 버뮤다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둘째날 2언더파를 보태 공동 46위(2언더파 140타)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선두(11언더파 131타), 패트릭 로저스 2위(10언더파 132타), 빈센트 웨일리(이상 미국)가 3위(9언더파 133타)에 포진했다.


배상문은 6타 차 공동 34위에서 출발해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16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가다 17번홀(파5)과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2연속버디를 낚아 다음 라운드에 입성했다. 페어웨이안착률 71.43%에 그린적중률 66.67%를 동력으로 삼았다. 지난 8월 배러큐다챔피언십 69위 이후 새 시즌 첫 무대에서 상금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배상문 "공동 46위 본선 진출"…펜드리스 선두 테일러 펜드리스가 버터필드 버뮤다챔피언십 둘째날 9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사우샘프턴(버뮤다)=Getty images/멀티비츠


펜드리스가 이글 1개와 버디 9개(보기 1개)를 쓸어 담는 괴력을 발휘했다. 아직 우승이 없는 세계랭킹 239위 선수다. 대니 리(뉴질랜드) 3타 차 4위(8언더파 134타), 세계랭킹 24위 패트릭 리드(미국)가 공동 17위(5언더파 137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디펜딩챔프 브라이언 게이(미국)는 공동 63위(이븐파 142타)로 간신히 ‘컷 오프’를 면했다. 노승열(30·지벤트)도 이 그룹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