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이후 첫 임직원 대상 메시지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고(故) 이건희 회장 1주기를 기리면서 "이제 겸허한 마음으로 새로운 삼성을 만들기 위해, 이웃과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25일 경기 용인시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에서 열린 이건희 회장 흉상 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건희 회장이 우리를 떠난 지 벌써 1년이 됐다"며 "고인에게 삼성은 삶 그 자체였고, 한계에 굴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으로 가능성을 키워 오늘의 삼성을 일구셨다"며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추모 메시지는 이 부회장이 지난 8월13일 가석방으로 풀려난 이후 삼성 임직원들을 향해 공식적으로 처음 내놓은 것이다. '새로운 삼성'과 '이웃과 사회의 미래'를 강조하면서 힘차게 출발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지금 뜨는 뉴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이 이날 이건희 회장의 1주기를 계기로 삼성의 도약을 위해 경영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건희 1주기] 이재용 "겸허한 마음으로 새로운 삼성 위해 나아가자"](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1102510484880780_163512652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