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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정밀의료 산업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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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광주메디헬스산업전' 참가…신기술·신제품 선봬

화순전남대병원 '정밀의료 산업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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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정밀의료 산업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화순전남대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는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 참가, 정밀의료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협력기관인 (재)전남테크노파크와 바이오메디컬 기업인 라메디텍, 엔젠바이오, 케이블루바이오 등과 ‘정밀의료 공동관’을 운영하고 개발에 대해 활발한 상담도 진행했다.


이들 기관·기업은 공동관 운영을 통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정밀의료 제품 구매계약을 맺고 13건의 상담 및 신제품 개발 협의 등 성과를 거뒀다.


엔젠바이오는 유전체 분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바탕으로 BT(생명공학)·IT(정보통신) 기술을 집약한 혁신적 정밀진단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산업전에서 유방암·난소암·고형암 등의 진단에 사용되는 NGS 검사 패널(BRCAaccuTest®PLUS, HEMEaccuTest™, SOLIDaccuTest™, HEREDaccuTest™)과 NGS 분석 소프트웨어(NGeneAnalySys®)를 전시했으며 국내 바이어와 7000만원 계약을 체결하고 5건의 기술상담을 진행했다.


케이블루바이오는 고령·재발 난치 혈액암 대상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진단기기 및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항암 신약 개발과 정밀의료 분자진단 플랫폼 개발 및 동반 진단·정밀의료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혈액암의 정밀진단, 예후 추정, 치료효과 판정, 재발 조기검출 및 타깃치료제 선정을 위한 RNAseq NGS 패널(KBB™-RNAseq NGS-Lekemia-PHB)과 30여건의 신약후보물질을 선보였다. 국내 병원과 기업, 바이어 상담을 통해 6700만원의 계약 및 6건 기술상담 성과를 냈다.


라메디텍은 바늘 없이 레이저를 이용해 말초혈액을 채혈하는 장비(HandyRay-Lite, HandyRay-Pro)와 엑시머 광을 이용한 피부질환 치료기기(CAREVEAM)를 전시해 국내외 병원·기업들로부터 사용 문의·판매권과 관련한 2건의 상담 및 1000여만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업은 또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를 사용해 얻은 채혈을 가지고 만성질환(혈당, 혈압, 심전도, 기타 진단모듈)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인데,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외 의료기기 지원기관?병원들과 제품 기능 향상, 임상적 활용 협력, 신제품 개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센터는 이밖에 ‘첨단 정밀의학 의료서비스 산업화를 위한 기반 구축’ 사업의 하나로 전남테크노파크 수혜기업 중 나노바이오라이프(신속진단키트), 다나메디컬(한방침), 시지바이오(생체소재부품), 동원메디칼(봉합사) 등과 별도의 공동관을 마련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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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근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장은 “정밀의료는 환자별 맞춤치료를 구현하는 차세대 의료의 주된 패러다임”이라며 “센터는 국내외 메디컬기업?의료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 등 정밀의료 산업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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