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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연봉킹 PB의 조언 "포트폴리오에 AI 추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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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영 NH투자증권 상무 ‘AI 퍼스트’ 출간
'고피자', '루닛', '알체라' 등 유망기업 제시

증권가 연봉킹 PB의 조언 "포트폴리오에 AI 추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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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대한민국 자산가들의 프라이빗뱅커(PB)가 현재 가장 관심 있게 보는 산업은 무엇일까. 바로 인공지능(AI) 산업이다. 그중 제일은 AI를 갖춘 플랫폼 산업이다. 증권가에서 프라이빗뱅커로 입지 전지적 인물인 서재영 NH투자증권 상무가 AI 플랫폼 기업을 분석한 'AI퍼스트'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서 상무는 이미 AI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평가하며 AI를 갖춘 플랫폼 기업에 돈이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재영 마스터 프라이빗뱅커는 증권가에서 '연봉왕'으로 유명하다. 잠재력높은 시장에 투자해 크게 수익을 남기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어 수천억대 자산가들도 서 상무에게 투자금을 맡긴다. 서 상무는 이미 AI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평가하며 AI를 갖춘 플랫폼 기업에 돈이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I 퍼스트'에서 국내외 AI 유망업종과 기업들을 다뤘다. 글로벌 유명 기업부터 독자들에게 생소한 국내 기업들까지 국내외 상장·비상장 28곳을 깊이 있게 소개했다. 서 상무가 직접 찾아가 취재한 생생한 이야기들이 담긴 실용서로 빅데이터 분석부터 딥러닝, 헬스케어, 반도체, 푸드테크, 자율주행 등 AI 기술 관련 업종을 총망라하고, 미래 산업 환경에 대해 전망한다.


서 상무는 코로나19 이후 AI시대가 더 가속화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미 4~5년 전부터 AI플랫폼 기업에 관심을 키워왔는데, 지난 2019년엔 AI플랫폼 비즈니스 관련 책 '한국의 SNS 부자들'을 출판했다. 당시 서 상무가 이 책에서 거론한 '에이블리' '밀리의서재' 등은 현재 업계 선두를 달리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그는 신간 ‘AI퍼스트’에서도 유망 기업들을 제시한다. 푸드테크의 대표 격인 ‘고피자’부터 인공지능 암 진단 프로그램 ‘루닛’, 영상 이미지 인식 기업 ‘알체라’ 등이 그 주인공이다. 서 상무는 “지금 시대는 전세계 자금이 AI로 몰리고 있는 시대”라며 “투자 포트폴리오에 AI 테마를 추가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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