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하며 성장하는 펫 산업.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족’이 늘어나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는 반려동물용품 매출 상승세로 이어져 펫 비즈니스는 호황기를 맞이했다고 분석한다.
다수의 펫 브랜드 중에서도 폴리파크는 탄탄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재 70호점 돌파를 앞두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펫샵 프랜차이즈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POS System을 기반으로 개발한 신규 수익 모델을 선보이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변화된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선보인 근거리 당일 배송 서비스 ‘레이저배송’과 펫샵 최초 유-무인 결합 매장 ‘하이브리드 스토어’가 대표적이다.
폴리파크가 2003년 1호점을 오픈할 당시부터 개발한 POS System은 펫샵 운영에 최적화된 것으로 대리점의 업무 효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신사업을 실행하는데 밑바탕이 되어 대리점의 추가 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브랜드의 주요 경쟁력인 POS System은 물류센터와 연동되어 각 대리점에 안정적으로 물류를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펫샵 전용 전산 시스템은 타 펫샵 브랜드에서는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이다.”라고 말하며 “이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상품 발주 및 재고 관리 등 매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적정 재고 기능을 개발하여 과다 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대리점주가 합리적으로 매장을 운영하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최근 교육사업부를 재정비하여 온-오프라인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OEM 상품 개발 등 대리점 매출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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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폴리파크는 현재 유-무인 매장을 결합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스토어’를 수도권 매장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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