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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안보 현장 이야기 듣는다'‥ 2021 경기평화안보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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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도청 평화누리홀서 개최‥ 유튜브 생중계

 '접경지역 안보 현장 이야기 듣는다'‥ 2021 경기평화안보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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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국내 평화·안보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정부 차원 안보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2021 경기평화안보 포럼’이 오는 25일 개최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정치·군사·외교의 전통적 안보 영역에서 보건·환경·사이버·에너지 등 사람 중심, 생활 안전까지 확장하는 안보 개념의 전환기를 맞아, 지방정부 차원의 새로운 안보 정책의 패러다임을 마련하고자 연다.


'사람 중심의 안보'를 주제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진행될 이날 포럼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나서 기조연설을 하고, 백학순 전 세종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조경환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이 '인간안보와 지방정부의 재발견', 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가 '민통선 지뢰 제거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최병욱 상명대 교수가 '접경지역 지속가능한 안보 거버넌스 구축'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김인한 이화여대 교수와 정한범 국방대 교수, 대학생, 불법 전단 살포 지역 피해 주민 등 도민 참석자 및 누리꾼들과 함께 안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접경지 등 경기도 지역 특색을 고려한 새로운 안보 정책 방향에 대해 종합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국내 최고 분야 전문가들과 최북단에서 안보 상황을 체감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라며 "평화와 화합, 공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새로운 안보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밀했다.



포럼은 안보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채널 '경기평화안보포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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