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9일까지 신나는 마을공동체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4일부터 29일까지 양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상상 e상의 마을’이라는 주제의 마을주간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거점공간과 양천공원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공원 등 오프라인과 유튜브 생방송을 활용,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마을사업지기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1주일간 마을주간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토닥토닥’과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그린그린’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26일 오전 11시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토닥토닥 마을 힐링캠프’ ▲27일 오후 2시 양천나눔누리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지구 생태환경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환경포럼 ▲29일 오전 11시 양천공원에서 개최되는 ‘나는야! 그린 히어로 작품 전시회 및 비대면 프리마켓’이 있다.
또, 지역내 어린이 공원과 골목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해 천연수세미를 제작, ‘우리 동네 수세미 힐링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우리 이웃이 서로 알아가는 모든 과정이 마을공동체 활동인 만큼 많은 주민이 편하게 함께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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