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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희망급식 바우처’ 사업 동참…370여종 먹거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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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희망급식 바우처’ 사업 동참…370여종 먹거리 준비 GS25가 서울시 소재 모든 매장에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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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GS25는 서울시 소재 모든 매장에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는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등교하지 않고 원격 수업 중인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의 결식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학생 1명당 10만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가 지급되며, 학생들은 지급된 포인트로 급식을 대체해 편의점에서 지정된 먹거리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지원 학생 규모는 약 56만명에 달한다.


GS25는 도시락, 김밥, 제철과일, 흰우유, 야채샌드위치, 샐러드 등 10여개 카테고리 내 370여종의 먹거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락을 주력 먹거리로 자체 선정하고 상품 구성에 가장 공을 들였는데 세부 영양 기준, 10대 선호 메뉴를 분석한 자료 등을 기반으로 업계 최다 수준인 11 종의 도시락을 구매 가능한 상품 라인업으로 최종 마련했다.


희망급식 바우처로 GS25의 도시락 등 370여종의 먹거리 상품을 구매하는 학생들은 10% 자동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통신사 중복 할인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결식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핵심 가치를 두고 이번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서울시 소재의 매장을 최다 보유한 GS25가 서울시 학생들의 급식소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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