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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IPO] 5월 둘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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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달(5월) 둘째 주에는 제주맥주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 청약을 앞두고 있다. 샘씨엔에스, 라온테크, 삼영에스앤씨, 진시스템 등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제주맥주= 2015년 설립된 제주맥주는 크래프트 맥주 제조, 수입 및 유통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뉴욕 1위 크래프트 맥주사인 미국 브루클린 브루어리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최고 수준의 양조 설비를 도입해 고품질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제주맥주는 ‘테슬라 특례‘ 상장을 추진 중이다.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양조장 설비와 전문 인력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4대 맥주 회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국산 맥주의 우수함을 알린다는 목표다.


제주맥주의 총 공모주식 수는 836만2000주로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2600~2900원이다. 공모 금액은 최대 242억원이다. 오는 10~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13~14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일반청약>


◆샘씨엔에스= 샘씨엔에스는 세라믹 기판(STF)을 양산하는 업체로 2016년 삼성전기 세라믹 STF 사업 부문을 인수하며 설립됐다. 세라믹 STF는 반도체 검사 장비인 프로브카드의 부품이다. 샘씨엔에스의 주요 제품인 낸드(NAND)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STF의 지난해 말 기준 매출비중은 총 매출의 95%를 차지한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200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5000~57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600억~684억원이다. 지난 3~4일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오는 10~11일 공모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라온테크= 2000년 설립된 라온테크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활용되는 산업용 로봇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코넥스시장에 상장돼 있다. 지난해 7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진공환경 내에서 웨이퍼를 이송하기 위한 진공로봇 및 이송 모듈 제조’ 기술에 대해 A등급을 획득하며 코스닥 시장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 상장 요건을 충족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50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2800~1만58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79억원이다. 지난 3~4일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오는 10~11일 공모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삼영에스앤씨= 2000년 삼영전자공업에서 분사해 설립된 삼영에스앤씨는 온·습도나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센서를 주로 만드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LG전자, 포드자동차 등 국내외 대형 고객사를 확보해 매년 꾸준히 130억~14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110만5000주로 희망 공모가액은 7800~1만원이다. 공모금액은 86억원 수준이다. 지난 6~7일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오는 11~12일 공모청약을 받는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진시스템= 2010년 설립된 진시스템은 진단 장비·키트·시약 등을 개발·생산하는 분자 진단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GENECHECKER(초고속 PCR 진단장비), 바이오칩 기반 진단키트가 있다. 향후 진시스템은 진단 장비를 설치한 후 모기매개감염병, 결핵, 증상 기반 감염병 진단 등 신규 컨텐츠들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42만5000주로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6000~2만원이다. 지난 6~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오는 13~1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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