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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하절기 대비 다중이용시설 지하수 이용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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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하절기 대비 다중이용시설 지하수 이용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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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하수를 다량 사용 중인 사업장 6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올여름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시는 여름철 지하수 이용량이 많은 목욕탕, 물놀이시설 등을 사전 점검한다.


시는 이 기간에 지하수 취수계획량 준수와 시설 임의훼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수질에 영향을 미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이용을 중지시키거나 수질 개선 등의 조처를 한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코로나 예방 방역 수칙을 홍보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하수의 무분별한 사용은 가뭄 시 대체 수자원 부족과 지반침하, 수질오염 등 환경적 문제를 일으킨다”며 “과도한 지하수 사용 자제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특수시책으로 3000만원을 들여 관내 골프장 4개소 총 41공의 지하수 관정에 실시간 지하수 이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설치했으며 내년부터 이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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