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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베트남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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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베트남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활동 펼쳐 2020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 완공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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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한미글로벌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지난 12일 베트남 하이증성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0년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지난해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5개의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착수해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발표했다.


12일 하이증성 흥롱면에서 진행된 완공식에는 사업 지원을 받은 장애인 가족을 비롯해 심재극 한미글로벌 베트남법인 상무, 흥롱면 인민위원회, 하이증성 여성연맹산하 March 8 여성·장애인센터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가족 대표 쩐닥탕(Tran Dac Thang)씨의 친형은 “안전하고 깨끗하게 바뀐 공간의 변화는 저희 가정에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기쁨을 주었다”며 “동생은 들을 수도 말을 할 수도 없는 장애를 가졌지만 저는 친형이기에 그의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 장애인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원 사업의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장애인시설 및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간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베트남 장애인 가정,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해외 사업도 시작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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