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1억9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4차 산업 등 전문 인력 양성과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취업연계 등 총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융복합 의료제품 상용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사업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실무, 조리 기술을 교육하는 ‘경력단절 여성 백신 프로그램’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중소기업 인식 개선 사업과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기존 5개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북구는 이달 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수행기관과 업무협약 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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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현장 중심의 경제 활동 지원과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를 목표로 지역 산업 여건과 수요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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