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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우스 "나를 위한 AI 뉴스" 서비스로 생태계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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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우스 "나를 위한 AI 뉴스" 서비스로 생태계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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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가지고 있느냐가 경쟁력인 시절도 있었으나 지금은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검색이 가능해지며, '단순한 정보를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보다는 필요하고 가치 있는 데이터를 골라내는 선별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각광을 받기 시작한 개념의 서비스가 바로 큐레이션이다. 원래 미술계에서 전시할 작품을 고르는 작업을 뜻했던 이 단어는 이제 모든 분야에서 각종 데이터와 정보 중 가치있는 것만 골라 제공하는 일을 뜻하고 있다.


큐레이션의 중요함은 이제 언론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성과를 내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중국의 '진르터우탸오'이다. AI기술을 통한 개인별 맞춤 뉴스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2012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르터우탸오는 2017년에 이미 누적 서비스 이용자 7억 명, 일일 평균 활성 사용자가 7,800만 명을 넘어섰다. 연 매출은 한화로 2조원을 넘고 있다. 미국에서도 월스트리트저널(WallStreet Journal)이 지난 2018년 독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이트 방문자들의 유료 구독 전환률이 15배 증가했다. 페이스북도 뉴스탭이라는 이름으로 개인 맞춤형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제우스 "나를 위한 AI 뉴스" 서비스로 생태계 혁신

비플라이소프트가 개발한 로제우스도 이런 뉴스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뉴스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매일 쏟아지는 수십만 건의 뉴스 기사들 중에서 꼭 필요한 뉴스만 선별해 보여준다. 국내 언론의 99%이상을 모아서 100여 개의 카테고리를 활용한 상세한 키워드 설정과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할수록 더욱 정확한 검색과 추천 결과를 제공한다.


또 한가지 로제우스의 강점은 바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뉴스저작권 유통 파트너로 15년간 확보한 방대한 뉴스 빅데이터와 3,000여 언론사와의 네트워크 및 시스템 연동 채널링 서비스다. 덕분에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의 핵심인 안정적인 뉴스 콘텐츠 수급과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개인 클리핑 서비스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 제공도 얼마든지 확대할 수 있다.


이런 장점 덕분에 최근 런칭한 로제우스 앱 베타 서비스도 시장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출간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연구센터의 <트렌드코리아2021>에서 하루에 수십만 건 씩 쏟아지는 뉴스들 중에서 꼭 필요한 것만 골라주는 ‘나만의 AI 뉴스 비서’ 서비스로 소개되기도 했다.


비플라이소프트는 로제우스를 통해 앞으로 기사 추천 정확도 향상을 위한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언론사·개인 누구나 무료로 개설 가능한 뉴스룸을 제공, 미디어 콘텐츠 유통 활성화 및 트래픽 증가에 기여하는 것을 물론 기사 추천 및 보상시스템을 제공해 대중의 참여 확산과 양질의 뉴스가 제대로 평가 받아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향후 영어, 중국어 등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플라이소프트 임경환 대표는 “세상은 이미 무조건 많은 데이터를 가지는것 보다 중요한 데이터만 골라서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뉴스를 찾는 것보다 뉴스가 정확하게 이용자를 찾아가는 서비스로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소비를 촉진 시키고 새로운 글로벌 미디어 생태계 플레이어 모두가 공정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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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플라이소프트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저작권 공식 유통사이자 미디어 빅데이터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미디어 빅데이터와 AI를 접목하여 미디어 빅데이터 수집/가공 전문 플랫폼 <아이서퍼(EyeSurfer)>와 미디어 빅데이터 모니터링/분석 플랫폼 <위고몬(WIGO MON)> 등 BDaaS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박진우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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