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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처인성 전투 VR로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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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처인성 전투 VR로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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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고려시대 처인성 전투가 가상현실(VR)로 재현된다.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은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인문주간'에 맞춰 경기도박물관에서 이 같은 VR체험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고려시대 몽골 칩임에 대항한 처인성 전투가 VR로 구축됐다. 고려 시대 마을 분위기와 처인성 내부의 지리를 가상현실에 구현하는 식이다. 체험자들이 이를 통해 고려시대 용인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당시의 무기를 사용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개발은 VR전문개발사 'DNA-LAB'이 맡았다.


처인성전투 VR 체험전은 경기도박물관 선사시대 에듀테크실에서 다음달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람객은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 관계자는 "몽골군에 맞서 싸운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들의 호국 의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처인성전투가 용인의 정체성을 담보하는 문화상징으로 부각해 용인의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고 재밌게 역사를 배울 수 있길 바라며, 해당 VR콘텐츠를 학교 교육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의사도 있다"고 설명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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