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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가 보는 혁신 교육의 미래는? ‘애니’ 세계교육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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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게임학과, 디지털콘텐츠 교육 글로벌화 행사
디즈니가 설립한 칼아츠대 스티브 브라운 교수 초청 강의도 마련

‘월트디즈니’가 보는 혁신 교육의 미래는? ‘애니’ 세계교육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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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월트 디즈니’가 꿈꾸는 혁신 교육의 미래를 맛보는 자리가 부산에 깔린다.


영상애니메이션과 게임학의 재도약을 목표로 디지털 콘텐츠 분야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콘텐츠 산업을 체험하는 행사가 동서대에서 열린다.


동서대는 ‘디지텍트(Digitact)! 애니메이션·게임·VFX 혁신교육의 미래-IFS(In school Field System) 활용 산학교육’ 행사를 16일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2층 소향아트홀에서 연다.


현재 콘텐츠 산업군의 변화는 콘텐츠 소비 생태계의 변화에 따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모바일을 통한 소비 생태계는 이미 기존 콘텐츠 소비 형태를 능가하게 커졌고 급속도로 늘어나는 콘텐츠 소비량을 감당하기 위한 산업계의 변화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런 변화에 맞춰 교육과 경험 가치를 중심으로 한 미래 교육으로 영상애니메이션학과와 게임학과의 재도약을 선언하는 행사이다.


디지털콘텐츠 교육의 글로벌화와 전문화를 위한 이 행사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학과의 국제 교류 장을 열고 학생들은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외 콘텐츠 산업을 체험할 기회를 가지고자 동서대가 마련했다.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게임학과가 주관하며, 동서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LINC+ 사업단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 일정으로 컨퍼런스 섹션과 오후 일정으로 작품발표(SuperWeeks7)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되는 국제적인 행사이며 온라인 행사에 필요한 첨단 기술이 동원된다.


오전 컨퍼런스에는 애니메이션 분야 세계 최고 대학인 미국 칼아츠(CalArts,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캐릭터 애니메이션 전공에서 20년간 교수로 재직해오고 있는 스티브 브라운(Steve Brown)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역경에서 기회로, 노력하는 시기에서의 교육설계’란 주제로 애니메이션 분야의 세계적인 혁신 교육이 기조연설의 주요 내용이다.


미국 칼아츠는 미국 애니메이션 역사의 신화적 존재인 월트 디즈니(Walt Disney)가 설립한 대학이다.


칼아츠의 수많은 애니메이션 분야 졸업생들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디즈니(Disney)와 픽사(Pixar), 드림웍스(DreamWorks) 등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회사로 진출하고 있다. 국내외 학계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애니메이션 관련 교육자들도 배출해온 대학이다.


세계적인 게임 회사인 NC소프트의 상무인 제니류(Jenny Ryu)는 북미 지역 게임개발 제작과정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는 게임학과에서 실질적인 게임제작에 관한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영국의 본머스대학(Bournemouth University)의 소프라니스 엡스터듀(Sofronis Efstathiou) 교수가 영국 애니메이션, VFX, 게임 교육의 미래에 관한 강연을 한다.


오후 작품발표에는 7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 미래 혁신교육을 통한 애니메이션 및 VFX 콘텐츠 작품 발표, Dongseo Art&Indie Game Contest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4개의 애니메이션 및 VFX 영상작품이 발표되며, 첨단 기술을 통한 새로운 영상 창작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Dongseo Art&Indie Game Contest를 통해 선발된 다양한 게임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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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총괄을 맡은 김기홍 디지털콘텐츠학부 교수는 “여름 방학을 학생들과 맞대고 지낸 뜻깊은 7주간의 준비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 콘텐츠, 미래 교육으로 재도약할 발판을 마련해 학생들의 콘텐츠 제작의 즐거움과 희열을 미래 교육을 통해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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