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신제품 '스칸딕 분리형 이층침대' 출시로 시장 노크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레이디가구가 엄마들이 택한 베스트 육아 아이템들로 '맘심'을 사로잡고 있다.
레이디가구의 유아동 침대 '스칸딕 데이베드'와 '스칸딕 코코침대'는 엄마들에겐 이미 필수템으로 불린다. 친환경 원목 소재와 천연도장,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와 하중 등 차별화된 장점들로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엄마의 육아 자체를 돕는 가구도 인기다. '스칸딕 패밀리식탁'은 식탁의 기능도 있지만 아이들의 학습을 돕는 학습용 책상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테이블과 의자가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낮게 설계 돼있어 집중을 유도한다.
육아 관련 제품이 히트를 치면서 레이디가구는 '육아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오는 17일 '스칸딕 분리형 이층침대'를 출시할 예정이다. 영유아에 이어 아동까지 이용자 타깃과 시장을 폭넓게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신제품 스칸딕 분리형 이층침대는 슈퍼싱글 사이즈 침대 2개를 결합 또는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아동용 침대로 높은 활용성이 장점이다. 견고한 구조는 물론,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성이 높다.
시장 반응은 벌써 뜨겁다. 사전 체험단 모집을 시작한지 불과 이틀만에 5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레이디가구 공식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서도 기대평과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어린이 옷장 등 출시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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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구 관계자는 "당사의 주요 고객층의 관심사 중 하나가 육아이기 때문에 우리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과 기능이 무엇인지 오랜 고민과 반영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보다 세심한 접근으로 앞으로도 육아맘의 꾸준한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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