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6일 한강 수위 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 등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퇴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는 현재 성수 방향 전 구간과 의정부 방향 성수분기점∼월릉교 구간이 통제됐다. 다만 의정부 방향 월릉교∼수락지하차도 구간은 통행이 가능하다.
강변북로는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 양방향, 올림픽대로는 가양대교∼반포대교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영동1교 하부도로와 우면교 하부도로, 불광천에 접한 서대문구 증산철교 하부도로 인근도 현재 통행이 불가하다.
노들로 양화대교∼한강대교 구간 역시 도로침수로 전면 통제됐으며, 경부고속도로 잠원 나들목에서 잠원고가차도 진입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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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교통관리를 위해 경력을 투입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은 퇴근길 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1100여명을 동원해 교통관리를 할 방침이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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