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성 목소리 지우는 것" 민주당 여가위 폐지 추진, 여성 지지자들 '이탈'

시계아이콘02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민주당, 여가위 폐지 추진…문화체육관광여성가족위원회로 변경
20·30 여성 지지자들 '분통'…이탈 움직임도
여성단체 "정치서 여성·젠더의제 지우려는 작업 당장 중단하라"

"여성 목소리 지우는 것" 민주당 여가위 폐지 추진, 여성 지지자들 '이탈' 김정재 미래통합당 의원 등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김정재 의원 사무실에서 '상임위 청문회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호 당론으로 추진 중인 '일하는 국회법'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를 폐지하는 방안이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민주당을 지지했던 20·30 여성들의 이탈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민주당의 젠더 감수성 부족에 대해 실망감을 표현하는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나 오거돈 전 부산시장,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권력형 성폭력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여가위 통폐합은 여성들의 목소리를 지우고 대책 마련 등을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5일장으로 치러진 박 전 시장의 서울특별시장(葬) 장례 절차 등을 둘러싼 논란으로부터 시작된 여성 지지자들의 분노는 더욱 확산하고 있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자처한 만큼 실망감이 더욱 크다는 주장이다.


'일하는 국회법'에는 여가위를 폐지하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그 기능을 넘겨, 문화체육관광여성가족위원회로 변경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겸임 상임위인 여가위를 통폐합 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여성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신을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20대 직장인 여성 A 씨는 "다시는 민주당을 지지하고 싶지도 않고 그럴 일도 없을 것"이라면서 "당 소속 의원들의 성범죄에는 입을 꾹 다물고 있었으면서, 여가위마저 없앤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A 씨는 "여가위가 겸임 상임위라는 핑계로 문체위와 통합한다는 것은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말도 안 되는 조치"라면서 "민주당이 그냥 여성 의제에 대해서는 귀를 막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밖에는 안된다. 이런 당을 지지했다는 게 너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이밖에도 지지자들은 자신의 SNS 및 포털사이트 댓글 등을 통해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며 여성들 표 얻어가더니 정작 민주당은 여성 문제 싹 지우고 있다", "부끄럽지도 않나", "취지는 그럴싸하지만 문화체육관광여성가족위원회가 얼마나 여성 의제를 심도 있게 다룰 수 있겠나.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성 목소리 지우는 것" 민주당 여가위 폐지 추진, 여성 지지자들 '이탈' 사진=연합뉴스


이같은 지지자들의 이탈 움직임은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난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44.8%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대비 3.9%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해 10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4.5%포인트 오른 51.0%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차이는 6.2%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이다. 특히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으로 꼽혔던 여성과 30대 유권자들의 긍정 평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긍정 평가율은 전주보다 6.6%포인트 하락한 44.1%, 30대의 긍정평가율은 14.4%포인트 하락한 42.6%로 파악됐다.


이렇다 보니 정치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가위 간사인 김정재 미래통합당 의원은 20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으로 권력형 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하늘을 찌르는 시점에서 일하는 국회를 핑계로 여가위 폐지를 주장하는 민주당의 자가당착에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며 "민주당은 즉각 여가위 폐지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또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잘못된 뉴스이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일하는 국회를 위해 여가위를 없애고 문체위에 통합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용 의원은 "성폭력, 성 평등 문제, 젠더이슈는 2020년 현재 가장 중요한 전선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척도가 바로 성평등 이슈일 수밖에 없다"면서 "여가위가 겸임 상임위여서 의원들이 부담을 느끼고 상임위가 잘 안 열린다면 여가위를 '겸임' 상임위가 아니게 만들면 된다. 같은 논리로라면 국가안보를 다루는 정보위, 예산·결산을 다루는 예결위는 왜 다른 위원회와 통합하지 않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여성 목소리 지우는 것" 민주당 여가위 폐지 추진, 여성 지지자들 '이탈' 정춘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민주당 내에서도 여가위 통폐합에 반대하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여가위 관계자는 "일하는 국회법 발의 때까지도 제대로 된 설명이 없었다는 점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있다"며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의 성추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야당에 공세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비판적인 시각이 있다"고 했다.


한편 여성단체는 여가위 폐지는 여성의 목소리를 지우겠는 것이라며, 민주당을 향해 여가위 폐지 추진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젠더정치연구소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여·세·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국회에서 최소한으로 젠더문제를 다룰 수 있는 여가위를 없애자는 발상은 세월호 사건 이후 해경 해체 발상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여가위가 단독 상임위로 격상돼도 모자랄 판에 여가위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편입시키면 여성·젠더 의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의원이 얼마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다수가 성인지 관점을 결여한 상황에서 유일하게 여성·젠더 의제를 다루는 여가위를 폐지하겠다는 것은 여성·젠더문제를 국회 논의 테이블에서 지워버리겠다는 것"이라며 "여가위를 폐지하는 것은 여성의 목소리를 지우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이 사회에서 배제되고 차별받고 소외되고 있는 수많은 정치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함께 지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D

그러면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여가위 폐지는 여성 시민들에게는 '일하는 국회'가 아닌 '일하지 않는 국회'일 뿐"이라며 "정치에서 여성·젠더의제를 지우려는 작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815:06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정부가 '거주 목적 외' 주택 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을 단계적으로 회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 다만 늘어나는 매물만큼 거래가 따라붙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대출 규제로 매수 여력이 제한된 데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일이 다가올수록 매물이 늘어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관망 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일 기준 서

  • 26.02.1807:00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주택 가격 상승이 주춤한 가운데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주택사업자들이 바라보는 지방 부동산 경기 전망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월 비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준선인 100보다 여전히 낮은 수치지만 같은

  • 26.02.1713:49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건설업계가 3년간의 부실 정리를 마무리하고 반등 채비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핵심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비사업 장이 열렸고, 해외에서는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폭증에 따른 원전 수주 소식이 잇따르는 추세다. 안정적인 내수 수익 기반에 글로벌 성장 동력이 맞물리면서 건설업 체질 개선과 가치 재평가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건설, 사야 할

  • 26.02.1711:50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금융기관의 부동산 담보 자체 감정평가를 둘러싼 감정평가업계와 은행권의 갈등 법적 대응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은행 자체평가를 위법으로 판단했고,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차례 같은 지적이 나왔다. 금융위원회도 개선을 약속했다. 그러나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은행권은 자체평가 중단 시점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협의 교착…특정 은행 물량은 3배 급증 17일 감정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금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