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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자택서 숨진 40대 코로나19 감염…세 번째 사망자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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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경북 경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40대 남성이 코로나19(COVID-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숨진 세 번째 사망자로 집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경주시와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경주 자택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것을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기침과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주변인의 진술에 따라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보건당국에 검사를 맡겼다.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라고 통보했다.



A씨는 코로나19로 숨진 세 번째 사망자로 집계될 가능성이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곧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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