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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소방서, 관내 숙박업소 화재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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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소방서, 관내 숙박업소 화재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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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모텔 방화사건 등 숙박업소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겨울철 화재 위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숙박시설 20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소화기 설치 여부를 비롯해 안전핀 및 호스, 노즐 부착 상태, 자동화재 감지기 및 완강기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또 휴대용 비상 조명등이 각 장소마다 설치돼 있는지와 비상 대피로 확보, 잠금장치 설치 및 폐쇄 여부도 점검키로 했다.


이밖에 피난 유도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체크하고, 정기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할 방침이다.


부적합 사항이 적발될 경우 현장에서 시정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추후에 시정 사항을 이행했는지 여부를 재점검한다.



이흥열 소방특별조사담당은 “이번 점검은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커다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며 “안전한 숙박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구석구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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