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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동·청소년 미래본부 개소 1주년 기념 할로윈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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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31일 아동·청소년 미래본부 개소 1주년 기념 할로윈 축제 개최... 할로윈 축제 준비도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1년간 성과와 이용소감 공유

강동구 아동·청소년 미래본부 개소 1주년 기념 할로윈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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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아동·청소년 미래본부(성내로 13, 1층) 개소 1주년을 기념, 31일 오후 3시 할로윈 축제를 개최한다.


아동·청소년 미래본부는 아동과 청소년의 전용 공간이 필요하다는 주민들 의견을 반영, 지난해 11월 만 18세 이하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또래 간 교류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성내1동 주민센터(1층)에서 구청사로 이전한 강동구청 직장어린이집 공간을 강동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아동의 쉴권리, 놀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했다.


아울러 컴퓨터, 노트북 등 학습기자재, 앰프, 마이크 등 버스킹 음향장비를 갖춰 놀이부터 학습까지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주 5일(화~토),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그 결과 1년의 운영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 미래본부는 아이들의 높은 만족도 뿐 아니라 월 1800 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이번 할로윈 축제는 행사 준비부터 실행까지 미래본부 이용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추진한다. 행사 7일 전부터 행사장인 미래본부를 할로윈 축제장으로 꾸미기 위해 아이들이 벽걸이 장식 만들기, 호박종이접기 등을 하여 만든 소품으로 장식했다.


행사 당일에는 아이들 전용공간이라는 특성상 평소 학부모 출입이 제한된 것과 달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1년간 성과와 이용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할로윈 분장, 사탕 만들기, 애니메이션 감상, 축하 공연 등 알차게 준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안전과 학습권 보장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아동을 권리주체로 인식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설치한 미래본부 개소 1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아동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해 아동이 행복한 강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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