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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에 ‘도립미술관’ 건립…2024년 개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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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내포신도시에 도립미술관 및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립미술관 및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987억 원(미술관 599억 원, 주차장 388억 원)을 들여 건립될 예정이다.


도립미술관은 연면적 1만2675.16㎡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요자 중심의 예술프로그램을 생산, 도민과 지역 미술인을 연계하는 평생학습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전시실(4실), 어린이 갤러리(1실), 참여 갤러리(1실) 등 전시공간과 강의실(5실), 세미나실(1실), 스튜디오(2실) 등 교육·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또 카페테리아, 아트숍, 놀이방 등 편의공간이 함께 들어선다.


특히 도는 미술관 건물 자체가 하나의 작품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내년 국내외 지명 설계공모를 추진해 도립미술관이 문화예술 중심지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공영주차장은 1만5606㎡에 지하 2층·주차면수 454대 규모로 각각 건립된다. 특히 주차장은 인근 홍예공원과 연계한 문화시설지구 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내포신도시 경관 등을 고려해 전면 지하주차장으로 조성된다.


한편 도는 24일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 종합계획 수립 및 도립미술관, 공영주차장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은 도립미술관과 공영주차장 건립의 필요성 및 기초현황 조사, 건립 여건 분석, 국내외 미술관 및 유사시설물 사례조사, 경제성 및 파급효과 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 결과 도는 도립미술관 및 공영주차장 건립에 대한 타당성을 확인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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