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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섬 지역 주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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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20일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를 시작으로 섬 지역 거주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자체, 경찰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기반 시설과 협업을 통해 복지 지원이 취약한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된다.


이번 폭력예방교육은 전남 지역에서 우선 실시되는데 상대적으로 관련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데다 약 6000명의 결혼이주 여성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을 통해 폭력 피해 신고와 상담 방법에 돤한 정보는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관계망을 넓힐 수 있도록 주민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방법은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춰 강의와 연극을 연계한 교육 방식을 도입하거나 통역보조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지역 공동체는 '예방교육 통합관리 홈페이지'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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