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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SKT·키움증권과 손잡고 인터넷전문銀 진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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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 키움증권과 손잡고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3사는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혁신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구체적인 예비인가 신청 준비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를 실시한 이래로 이래,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로열티 서비스 ‘GLN’,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합작한 디지털뱅크 ‘라인뱅크’, 대화형 인공지능 금융비서 ‘하이(HAI)뱅킹’, 현재 누적 회원수 약 1500만명의 금융권 최초 통합멤버쉽 플랫폼 ‘하나멤버스’, SK텔레콤과 합작한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핀크’ 등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 통신사인 SK텔레콤은 AI, 미디어, 자율주행, 양자암호 등 새로운 ICT기술 등에서 사업을 강화해왔다. SKT는 ICT기술과 금융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그동안 고객들이 금융 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 증권사 1위, 증권 비대면 가입자수 1위인 키움증권은 기존 증권업계의 패러다임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꾼 핀테크 기업 성공사례다. 특히 키움증권이 속해있는 다우키움그룹은 1세대 IT벤처기업으로 30년 이상 IT산업 발전을 함께한 ICT전문기업인 다우기술이 모기업으로, 그룹 내 국내 보안인증서비스 1위 ‘한국정보인증’과 방문자 수 1위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 등이 계열사로 있다.


3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금융, IT, 핀테크 등 다양한 파트너사의 참여를 통해 신개념 융합기술의 구현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승자는 변화의 수용자가 아닌 변화의 주도자"라면서 "혁신 성장과 포용 성장을 주도하며 이종 업종 간의 융합기술과 시너지를 통해 손님 혜택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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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융위는 다음달 26~27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오는 5월 최대 2곳을 예비인가할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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